정동균 양평군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0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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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백신 1차 접종률 34%”

▲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알리기에 나섰다.

 

21,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총 4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는 사적모임 제한이 없고, 2단계에서는 9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며,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4단계에서는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적용 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의 방역 상황은 4단계 가운데 2단계에 해당되어 다음 달부터는 기존 5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수도권의 경우 사적 모임 규모를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6인으로 우선 허용한 후 다음 달 15일부터 새로운 거리 두기 개편 체계(사적 모임 8인까지 가능)로 전환할 예정이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이행기간 여부와 무관하게 밤 12시까지의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양평군에서는 지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단 1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백신 1차 접종 완료자가 총 41508명으로 양평군 전체 인구 대비 34%의 접종률을 보이며 대한민국 전체 접종률 29%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군수는 특히, 지난주부터 접종을 마치신 어르신들에 한해 읍면의 경로당을 전격 개방하여, 다가올 혹서기의 쉼터 및 소통의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되찾아 드릴 예정이다라며 군민여러분들의 높은 백신 접종율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따른 효과로 일상으로의 복귀 시점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도권 내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한 상황인 만큼, 예방 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군민의 건강과 일상의 빠른 복귀를 위해 코로나19극복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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