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선제적 대비로 도민 안전 지키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0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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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도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긴급 대피...경기도로 오시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차도,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공무원을 현장 대기시켜 철저히 사전 통제 하겠다. 특보 발령 시 반지하 등 재해 취약계층의 사전대피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재난 컨트롤타워도 24시간 가동한다며,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도민들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한반도를 관통하는 강한 태풍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 혹시 안전이 취약한 곳이 있다면, 지체없이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으로 신고해 주시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도 태풍을 피해 수도권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며, 경기도로 오시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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