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수상은 도서관을 생활 속 쉼터로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독서 문화, 작가·학부모·학생·지역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힘이 모두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의왕 도서관은 멈추지 않았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시민 의견을 담은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 수립
* 작은도서관까지 하나로 묶은 통합 운영체계 정비
* ‘찾아가는 책친구’, ‘작은서재 책배달’로 독서복지 확대
* 어린이 천 권 읽기, 시민 독서전문가 양성 → ‘책 읽는 의왕’ 확산
* 지역 작가 지원, 작은미술관 운영으로 문화 생태계 강화
* ‘의왕 한글이음’, ‘의왕한글한마당’으로 한글 문화 계승
그리고 우리 의왕시가 앞으로도 더 멀리 간다며, 오는 2026년, 새로운 공공도서관인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개관을 통해 의왕 전역에 균형 있는 독서문화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해지는 도서관”을 만들겠다며,. 의왕은 이미 그 길 위에 있다. 여러분의 한 권의 책이, 한 줄의 독서가, 의왕의 내일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마음을 열고, 책을 펼치고, 함께 읽는 도시 의왕을 만들어가겠다면서, 항상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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