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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전날 경찰이 또다시 오산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명백한 정치수사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22일 가장동 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이미 소관부서인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한 바 있습니다.
압수수색 이후에도 오산시는 가장동 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저 이권재를 포함한 공직자 34명이 60차례에 걸쳐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왔으며, 요청하는 자료도 충실히 제출해 왔습니다.
아직까지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면밀하고 종합적인 사고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또다시 시장 집무실을 비롯하여 시청의 여러 부서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표적수사, 정치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사나 재판 일정이 선거 이후로 조정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장인 저에게 이처럼 집중포화를 가하는 것은 사정 권력의 횡포일 뿐입니다.
저 이권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고의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조금의 책임도 모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경찰은 야당 탄압, 정치적 수사가 아닌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시행, 시공, 설계, 감리 등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권도 앞다투어 해당 사안을 정쟁으로 끌어들여선 안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재임 시절인 민선 5~7기, 2018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사고 발생 지점 맞은 편 보강토 옹벽 구간에서 붕괴사고가 있었지만, 그저 외면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말의 책임도 없다고 생각합니까?
아울러 저는 지금 이 시간에도 시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로 유지관리 예산의 경우 지난 2022년 45억 원에서 2023년 80억 원으로 인상한 이후,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정수 확대를 위한 첫 과제인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3년간 185억 원 상당의 인건비를 확보했습니다.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개통을 목표로 금암터널에서 가장교차로간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쟁을 줄이고 사고 재발 방지와 원상복구를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2026. 02. 05.
오산시장 이 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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