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경안천 새 단장...시민분들의 쉼터 역할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4 0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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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청(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용인시의 소중한 보물, 경안천이 새 단장을 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80년대 후반 축산농가가 들어서고 급속한 도시개발까지 이어지며 경안천은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죽은 하천이 되었지만, 용인시에서 다양한 하천정화 방안이 시행되고, 생태숲과 공원을 조성하며 죽은 하천에 숨을 불어넣어 최근 경안천이 용인 시민분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용인시는 ‘어울林(림)파크’ 조성을 통해 모현·갈담 생태숲(4만5천평)과 포곡·영문리 2단계 도시숲(1만7천평), 유방도시자연공원 조성과 운동장 공원화를 통해 시민 분들의 일상속 쉼터를 제공하고, 운학·호동 생태벨트를 구축하여 경안천 수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경안천 수변공원화를 통해 물놀이장, 바닥분수, 야생화 식재, 유채꽃 단지와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공원을 만들고, 공원 내 공유 자전거를 시범 도입하여 아름다운 경안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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