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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해 7월, ‘영화문화관광지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년 숙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드디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랴 “시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20여 년간 표류하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화홍문 공영주차장 일원)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 영화동 일원 약 6,190평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테마형 숙박시설,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소상공인 창업몰, 문화복합홀, 주민참여형 광장이 들어선다”며 “구도심은 활기를 되찾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기회가 열리며, 수원의 새로운 명소이자 관광·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과 행리단길, 북수원 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공간이 완공되면,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더 찾아오고, 1456명의 일자리 창출과 1800억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화문화관광지구를 수원 관광의 거점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 20년의 기다림 끝에 이룬 꿈,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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