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로컬라이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광명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3일 광명6동 우리어린이공원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우리어린이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 격려하며, 광명동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 속 접촉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지 집단발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한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오늘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서 역학조사와 이동경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마스크 없이 마음껏 외출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바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우리어린이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6월 5일(토)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6월 4일(금)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까지이며, 토요일인 5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 코로나19 확산상황을 막지 않는다면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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