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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모습.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시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화성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교육‧복지분과, 도시‧교통분과로 나누어 주요 시책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하는 화성시 최상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찾아가는 시정자문을 통해 위원들의 개별적인 제안을 공유하고, 도시의 미래적 가치와 대전제,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화성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구조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과 함께 나눔과 배려,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존중받는 도시의 기틀을 만드는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단지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꾼다”며 “4시간 넘는 회의를 통해 들려주신 고견과 제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삼겠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 시정 현안 및 중장기 비전에 대한 고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탄없이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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