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출정식 열어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2 0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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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경제도시 1등 과천 완성 위한 필승 결의 다져
"과천시민의 이익과 과천시의 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
과천의 미래 100년은 앞으로의 10년에 달렸다...정당 아닌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사진/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출정식(사진제공=김종천 캠프)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중앙공원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김종천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저는 지난 2020년 여당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8.4 대책을 발표하자 30분 만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이틀 후 청사마당에 천막 집무실까지 마련해 가면서 정부 여당과 싸워 정책을 철회시켰다”면서 “과천시민의 이익과 과천시의 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고, 그 결과 시장으로서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아 성과를 입증했다”고 전하며 “과천시는 올해도 경제와 안전, 보건, 주거환경 등의 지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되었고 이 모든 성과는 김종천을 믿고 지지해준 과천시민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1등 과천이 계속 되려면 본격적으로 자족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과천시가 갖지 못한 종합병원과 대형 쇼핑몰, 영화관을 유치하고, 3기 재건축 사업 지원을 위해 민간 택지에도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의 심사기준을 조정해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함으로써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을 조합에 환원할 수 있게 하겠다”며 핵심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천 후보는 “과천의 미래 100년은 앞으로의 10년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 100년의 밑그림은 다음 시장의 임기 4년에 그리게 된다”며 “심판 선거는 지난 대선으로 충분했다. 이번 6.1선거는 과천의 발전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과천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 출정식에는 이소영 의왕·과천시 국회의원과 배수문 경기도의원, 임지웅 경기도의원 후보, 김한슬·박주리·이주연·유미선·제갈임주 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6월 1일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찬조연설에 나선 이소영 국회의원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자리이다.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정경험이 풍부하며 동시에 젊고, 유능하고, 청렴한 시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며 김종천 후보의 재선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과천정부청사에 소재한 방위사업청과 한국마사회 이전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과천시민과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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