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을 통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소식을 알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평화는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세계는 지금 민족과 국가를 초월하여 평화와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남북간 평화공존은 시대적 과제이며, 화성시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바람은 누구나 같다”며 “그러나 분단된 조국은 갈등과 대립으로 양분되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보탬이 되고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선언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남북교류 및 협력의 길을 열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55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았다”며 “남북이 함께 열어갈 평화는 우리 모두의 꿈이자 미래이다. 화성시가 참여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그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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