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30일, 2021년 제2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일, 엄태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점점 더 침체되고 있는 골목경제에 작은 불씨라도 지피기 위해 다시 제2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여 오전에 영상을 녹화해서 언론사에 보내는 방식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에 이천시에서 15만원을 보태 모든 시민들께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 내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올해 봄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특별지원대책에서 누락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차 민생안정대책을 세워 실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 시장은 우선 어제 날짜를 기준으로 이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들께 1인당 15만원씩 지급하고, 지금까지 묵묵히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셨는데도 그동안 민생안정대책에서 소외되었던 종교시설과 관광버스기사분들에 대한 특별한 지원도 담았다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