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경기도)
[로컬라이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호남지역 교수님들의 지지,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대, 순천 청암대, 전북대 등 호남지역 518분 교수님들이 저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주셨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고 했다며, 호남은 예로부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물러서지 않고 온몸을 바쳐 나라와 공동체를 지켜왔다.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동학운동과 5.18 민주항쟁의 정신은 제 정치철학인 '억강부약 대동세상'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호남지역 교수님들의 지지가 더욱 기쁘고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는 커다란 위기가 놓여 있다.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책무가 기다리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완화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쉽지 않은 과제들이지만 손잡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 얻는다며,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겠다면서,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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