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18일, 부추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양동면의 명품 부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양평부추축제가 그 막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축제장은 부추전·부추국수·부추막걸리 등 부추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부추 화분 심기·부추 음식 경연대회·부추 무게 맞추기같은 체험행사, 그리고 초대가수 공연까지 이어지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제는 19일까지 이어지며, 양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을의 정취가 짙어가는 주말, 양평 곳곳에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양평군수배 인라인스피드대회, 군수기 테니스대회, 장애인어울림당구대회 등 활기찬 스포츠 행사가 펼쳐져 선수들과 군민들이 하나 되는 열정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합창페스티벌, 연극한마당, 양서면 도곡리 마을음악회 등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무대가 마련되어, 군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스포츠로 건강을, 문화로 마음의 풍요를 더하는 ‘매력양평’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아름다운 가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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