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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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11일 지난 9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해 어린이날 이후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41명으로 그 전 1주일간 확진자 수 23명에 비해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부시는 최근 학원,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가족과 지인에게 산발적으로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의료기관·약국 방문 유증상자 검사 권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진단검사 안내 받은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고,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대기해 주시길 부탁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1일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적 인원은 70~74세가 8,801명(예약률 50.7%)이고, 65~69세는 7,836명(예약률 33.5%)이며, 접종기관 방문 편의를 위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은 휴일과 주·야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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