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3차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아준 이황1리 마을은 마을회관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이황3리 마을은 해마다 마을 출신 출향인들을 마을로 모셔서 작은 축제(마을향우회)를 벌인다고 자부심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본받을만한 마을공동체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이천의 모든 마을에서 주민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천시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서 주민들이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고, 동고동락할 수 있는 그런 마을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호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이 직접 과일청을 만들어 장호원노인회(더좋은 냉장고)를 통해 독거어르신들께 드리는 기부행사를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이천시 행복전령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번째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다. 11번째 이천시 행복전령사인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정철 위원장님의 추천으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가 12번째 행복전령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와 마을자치를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위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율면이야기'라는 소식지를 처음(창간호)으로 만들어 오셨는데, '율면이야기'처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소식지들이 14개 읍면동마다 만들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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