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2022 개정교육과정 국민참여와 거버넌스 방향 모색을 위한 온라인 포럼’ 소식을 알렸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곽상욱 시장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교육 경계와 담장을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 저도 함께 한다”며 “다가올 ‘교육백년지대계’의 방향을 논의하는 이 지난 11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됐다. 내년도 개정교육과정 추진에 있어 시민참여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산시장 겸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해 오산형 혁신교육에 기반한 시민참여학교 등 오산의 다양한 지역 교육과정을 소개했다”며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모든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지역교육의 가치를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획일화된 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날 수 있는 자율성과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것이 곧 자치교육시대이고 교육자치의 실현이다”라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으로서 포럼에서 논의된 교육거버넌스 및 지역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들이 개정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협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 자리가 ‘행복한 미래교육,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구호를 현실로 이뤄내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