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5일 어린이날에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예방접종센터에서 59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해 총 누적인원은 33,58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건소와 병원 등 6개소의 선별진료소에서 607명의 시민들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누적인원은 184,543명이라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언제든지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 인력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는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 여러분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을 질서유지, 발열체크, 신원확인 등 접종지원에 투입과 또한 예방접종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보험 가입과 식비 등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많은 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 시장은 최근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보다, 지인 모임 등에서의 감염이 가정으로 이어져 가족 간 전파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감염이 우려되는 가족 구성원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족 구성원과 분리된 공간에서 머물러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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