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이 시대의 석학인 도올 김용옥 교수님께 또 한 수 배웠습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5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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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움은 끝이 없다며, 이 시대의 석학인 도올 김용옥 교수님께 또 한 수 배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을 잠시 방문하셨던 김용옥 교수님께 그동안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한 문구의 의미를 물었다며, 논어에서 본 문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하니 정확한 내용을 찾아보시겠다고 하셨다면서, 워낙 바쁘신 분이라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시장실로 교수님이 직접 표시를 하고 설명까지 작성하신 메모와 책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교수님의 실력과 자상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도올 김용옥 교수님의 동경대전 29 ‘개벽-다시 개벽’은 역사의 단계적 도식화가 아니다 

 

여러분은 동경대전의 ‘문’을 통과했다-무위이화 유튜브 강의를 보고 있는데 저의 이야기를 하셔서 깜짝 놀랐다며, 모르는 것은 예습하고 복습하고 확인해서 알려야 한다는 겸손의 말씀 중에 저와의 일화를 언급하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居下位而不獲於上(맹자왈거하위이불획어상)民不可得而治也(민불가득이치야) 낮은 지위에 있어 윗 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 없으리라. 한자 뜻이 아니라 문장 속에 담긴 의미와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다시 한번 신임받는 리더의 덕목을 또 한번 깨우친다고 덧붙였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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