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감을 얻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 수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신년을 맞아 가신 언론 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을 얻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공감 ▲시민주도 ▲새로운 활력 도시 ▲수원특례시 출범 1년, 수원화성문화제 6돌 성공 등을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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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년 신년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
구체적으로는 ‘시민공감’을 위해 ▲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 구축 ▲수원시의 행정 혁신을 이끌 ‘혁신통합민원실(가칭)’ 3월 운영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주도’ 사업으로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추진 ▲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손바닥 정원’ 확대 등을 실시한다.
‘새로운 활력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기업새빛 펀드’를 조성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특례시 출범 1년과 수원화성문화제 60돌인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재준 시장은 “위대한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수원시 역사의 진보를 위해 힘차게 걸어가겠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수원을 ‘좋은 민주주의’를 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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