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학교·학원’ 등 ‘방역수칙 철저히 이행’ 하도록...방역관리에 최선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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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4일 우리 시에서 #1125~#1127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송구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확진자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동선이 없으며, 2명의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중에 있어 확인되는 대로 우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전국적으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학교·학원 등에 대해 방역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이에 우리 시는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학교·학원 등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도 15일부터 3주간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감염 의심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한 만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율점검을 강화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이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필요한 상황이나 일상생활의 불편과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단계를 상향하지 않고 방역조치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확산세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음식점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외식업협회, 소비자 감시원 및 식약처와 협력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음주가 이루어지는 음식점에 대해 5월 2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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