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임 등이 늘어나면서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으로 최근 1주일간 41명의 확진자가 발생 되어 그 전 1주일 21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예약을 꼭 부탁드리고, 예방접종은 이달 2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인증) 후 지정된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하실 수 있고, 보호자(배우자, 자녀 등)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한데, 대리인의 본인정보 확인과정을 거치고, 접종대상자와의 관계 입력 및 접종대상자 확인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도 가능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우리 시 콜센터(☎031-870-6301~15)를 통해 본인정보 활용 동의 후 상담원이 간단한 본인정보(주민등록번호, 성명) 확인절차를 거치면 예약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전담요원을 배치해 사전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으실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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