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년취업활성화 6개 대학 협약(21. 5. 4. 화)(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안양시와 안양권 6개 대학들이 청년취업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이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 일자리 문제는 청년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역사회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고, 국가의 중요 과제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다양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체결하는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와 대학에서 하는 일은 달라도, 학생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이 신바람 나게 만드는 안양을 위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과 정책을 잘 홍보해주시고 정책에 반영할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황운광 대림대 총장, 이대식 경인교육대 총장 직무대리, 송수근 계원예술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등이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취업에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6개 대학은 관학을 연계하는 대형 취업박람회와 직무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시의 구인정보와 대학 인재구직 풀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 하는 한편,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지원과 특강에 손을 맞잡게 된다.
특히 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관내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매칭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급변하는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대학 측은 상생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제시된 고견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안양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다시 지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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