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학원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 1일 ‘학원 종사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학원 강사님들께 선제적 진단검사를 요청 드린다며,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전통시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며, 해당 장소를 방문한 분께서는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했다.
또한 2일, 오전 8시부터 전통시장 현장 방문 검체채취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상인 여러분들께서는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속히 추가 조치를 시행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방역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일, 1,334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체 시민의 27.6%인 127,136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은 9.4%인 43,224명에 대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1일 정부는 7월 예방접종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면서, 계획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나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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