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한국전쟁 발발 71주년’ 나라 위해 희생하신 국군장병과 UN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5 1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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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청(사진제공=양평군)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은 6.25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해야 하는 날이 돌아왔다며, 가장 먼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군장병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를 표하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UN 참전 용사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지역주민을 모신 기념행사를 치러야 하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을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라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군이 그 희생에 대한 보답을 후손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작년 말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부터 6.25 참전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인상하고, 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신설 지급하는 등 유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최고 수준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뜻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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