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관내 31개 고등학교 고 3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 대상 첫 백신접종이라 특이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더 각별하게 살피고 있다며, 대상 학교별로 일정에 맞춰 만안·동안 접종센터에 단체로 방문하여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에는 만안구 접종센터를 찾은 안양고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나가 보았다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불편함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주사를 맞고 이상 징후 관찰 대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39도 이상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방문해야 한다는 주의사항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수험생이 겪고 있는 피로도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백신접종으로 심리적 부담을 덜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사항을 신속히 공유 및 상황별 대처를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학교 내 특이사항 발생 시 해당 학교로 즉시 안내하고 역학조사와 우선 소독 시행, 신속한 검사 진행으로 추가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고 선제 예방조치로 발생 학교가 큰 혼란 없이 대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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