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2021년 온라인 청년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자기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우리 안양의 청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의 경험을 해외봉사단 활동으로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외봉사는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하는 대표적인 국제협력 활동이라며,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코리아’의 이미지를 심는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이 되는 것이라면서, 청년해외봉사단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에게 한국의 언어, 음식, 댄스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으로 세계 최초로 한글을 고유 표기어로 정한 민족이라며, 특히 제작된 영상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습자료로 활용된다고 하니 찌아찌아족의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타인에 대한 봉사는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신을 위한 봉사이기도 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뿌린 선한 봉사의 씨앗이 감사의 열매로 돌아오리라 생각한다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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