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버스파업, 시민 불편 줄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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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오전 9시 현재 시내일반버스 39%·광역버스 43% 운행 중

▲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버스파업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업 상황을 알리며 시흥시는 내일(13)부터 관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7개 노선 68대 전세버스 투입으로 광역 노선에 대한 대체 교통수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철 연계를 위해 관외 노선에 대한 연장 협의도 추진하겠다더불어 택시업계에도 출퇴근 시간에 모든 차량이 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버스 운행 중단과 지연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크실 것으로 예상된다시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이다. 시흥시는 버스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12일 오전 430분부터 시작된 시흥교통 파업으로 오전 9시 현재 시내일반버스 93대 중 36(39%), 광역버스 61대 중 26(43%)만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5200번 광역버스 1개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고, 시내일반버스(12, 20-1, 23, 31-3, 530, 5602)와 광역버스(3200, 3201, 3300, 3301, 3400, 3500) 12개 노선이 지연 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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