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돈 의왕시장 코로나 특별대책 회의 소집 (사진제공=의왕시)
[로컬라이프] 의왕시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00명을 상회하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대응 대책회의를 긴급히 소집하고 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한 대응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또한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되는 등 한 층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대중교통,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 수도권 현행 거리두기 준수 현장 점검반 운영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의왕시는 분야별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코로나19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되는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대응과 시민들의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관계 부서・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각 분야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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