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13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알리며 백신 접종 동참을 호소했다.

임 시장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등 총 2만여 명에게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며 “접종은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정왕대로233번길 21)에서 이뤄지며, 모두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 통보를 받은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개별 일정에 따라 방문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어르신께서는 4월 1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니, 꼭 신청하시어,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언제, 어디서나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6818)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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