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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경부고속도로 안성∼오산IC 구간 남사진위 IC 부산방향 신설 개통에 “늦었지만 다행이다”라고 환영했다.
3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안성∼오산IC 구간) 남사진위IC가 신설(부산 방향)되어 기쁘지만, 마음 한켠에는 오랜 시간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그럼에도 제 임기 내에 개통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민선7기 시작부터 수많은 민원과 건의를 들어온 터라 하루라도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시간이 걸려 안타까움도 컸다”며 “동탄지역 아파트를 짓기 전에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을 마련하는 게 순서였는데, 행정이 이를 등한시한 측면도 불편을 가중시켰던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제 해당 구간이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23호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남사진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임기를 마치기 전에 짐 하나 내려놓게 되어 다행이다. 거듭 긴 시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들과 개통에 이르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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