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병택 시흥시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물왕호수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임병택 시장은 물왕호수(물왕저수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물왕호수(물왕저수지)가 말랐다. 저수율이 14프로까지 떨어져 농민과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물왕호수에 광역상수를 채워 넣기로 결정하고, 오늘부터 물을 받는다. 그 현장에 나가 상황을 지켜본다. 2~3일내로 저수율은 50프로까지 높아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기후위기로 일기예보를 신뢰하지 못하는 시대이다. 장마전선이 실제 올라올수도 안올수도 있다. 가뭄이 더 길어질수 있다”며 “그러기에 먼저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 물왕호수에 미리 물을 채워놓겠다. 은계호수와 은행천에도 미리 물을 채워 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뭄도 재난이다. 선제적 대응으로 미리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