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새마을(초월읍, 회장 이병창)에서 만들어낸 석박지는 감동이었다며, 큰 깍두기 같은 넓적한 석박지 만들기 봉사도 예술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만든 석박지는 눈으로 봐도 장관이었고, 동태국에 건저 먹는 맛체험도 일품이었다. 게다가 전날 회원들이 나서서 밭에서 무를 수확하고 씻고 자르고 소금과 고추가루 뿌리는 작업까지 상상만 해도 시월의 멋스러움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만들어진 석박지는 모두 힘들고 어려워서 김장을 준비할 수 없는 우리 이웃으로 전달된다고 한다며, 어려운 분들을 서로서로 배려해 나가는 우리 광주 시민들, 광주는 이래서 살 만한 도시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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