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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2022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2년 안양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06%(16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에서 신생아 울음소리가 늘었다”며 감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2022년 안양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66명(5.06%)이 늘어났다. 듣던 중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중대 사안으로 누구도 시원한 해답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증가한 출생아 수는 청년특별시를 표방하고 있는 안양시에는 너무도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인구 감소가 뚜렷한 가운데 우리 시의 2022년 출생아 수는 주민등록 기준 3443명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3277명보다 166명이 더 증가했다”며 “만안구 안양6동, 비산1·2동,호계3동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의 인구유입과 안양시의 출산·청년 정책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안양시는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더 나아가 청년이사비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등 신규사업도 발굴 추진코자 하며, 특히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천만원 출산지원금 지원이 포함된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더 가팔라진 인구절벽의 시대에, 안양시에 출생아 수가 도리어 증가했다는 귀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본질적인 해법을 풀어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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