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계용 과천시장이 태풍 피해 우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태풍 ‘카눈’에 대비해 점검회의를 갖고 현장을 점검했다.
10일, 신계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풍 '카눈'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공사현장과 상가를 중심으로 관내 현장 점검을 다녀왔다”며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며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드는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는 가로수, 교통시설물, 비닐하우스 및 옥외광고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정비했으며, 청계산과 관악산 입산 통제, 하천 진출입로 출입통제 등 철저한 통제로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실무부서와 동 주민센터 간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로 피해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풍이 무사히 지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상황을 확인하시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안전한 곳에 머무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