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 8월 1일부터 평화공원으로 이전 운영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2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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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으로 이전한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 새로 단장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코로나19 검사소에서 대기하는 시민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늘 염려되었다며,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를 8월 1일부터 평화공원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범계역 검사소는 여름에는 햇빛을 피할 곳이 없고, 장소도 비좁아 민원도 많이 받았다며, 범계역의 위치상 그늘막, 추가 냉방기 설치 등이 어려워 제기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가 어려워 새로운 장소 이전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범계역 7번 출구에 위치한 평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동안 경찰서 맞은편) 는 비접촉 접수실과 검체소로 나뉘어 운영한다며, 냉·난방시설을 설치해 폭염과 추위에도 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대호 시장은 안양소방서에서 부림119안전센터 35인승 차량을 동안보건소 앞마당 회복지원 차량으로 지원해주셨다고 밝혔다. 

 

8월2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11::00~16:00. 주말 11시~13시까지이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냉방차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역과 삼덕공원에 이어 동안보건소마당 임시선별검사소까지 버스를 설치하게 되어 더위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 최초로 휴게버스를 설치해준 정부와 안양소방서,경찰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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