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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억식 방명록을 통해 김진경 의장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다"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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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기억식 참석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김 의장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다"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어떠한 이념과 정치보다 우선하여 지켜나가겠다"며 "잊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책임을 다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바친다"며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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