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가운데)이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과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소방서, 대규모 물류창고 5개소와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병주 광주소방서장과 함께 관내 연면적 15,000㎡·종업원 수 50명 이상인 물류창고 5개소와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5년간 전국 물류창고 화재로 47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고, 이 중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도 포함되어 있다”며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주도해, 관내 물류창고 관리자들의 협조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협약 체결에 따라 각 물류창고는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광주시와 소방서는 안전 점검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협약을 체결하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의 노력을 당부했는데, 안전사고는 발생 시 대처뿐만 아니라 예방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오늘(7일) 협약이 물류창고만이 아닌 다양한 사업장에서 공격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외 방 시장은 이날 물류창고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 체결, 제29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한 그릇 기부 행사, 광주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보고 청취 및 결재 등의 일정을 수행한 것으로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