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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신동헌 페이스북 |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이 “남한산성 폐사지”를 현장답사했다.
31일, 현장 답사 후 신동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 남한산성은 호국불교의 '작은 한국'이다. 지금은 대부분 폐사지로 남아있지만, 8km에 달하는 산성 내에 9개 사찰이 있었는데, 병자호란 당시 팔도 각 지방의 스님들이 산성으로 올라와서 사찰을 짓고 성곽을 쌓고 병자전쟁에 임했다고 한다”며 “광주시는 진작부터 불교계와 함께 호국불교의 남한산성 산사순례길 복원계획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31일) 오전 9시에 국청사에 집합해 국청사지부터 천주사지, 한흥사지, 남단사지, 개원사를 둘러 보았다. 나머지 옥정사지, 동림사지, 망월사, 장경사는 별도 시간으로 다음에 둘러볼 계획이다”라며 “오늘 한 3시간 소요됐다. 특별히 광주시 사암연합회 청호스님이 함께 했고,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께서 개괄적 설명과 안내를 해주시고 문화관광해설사 김미경-손아영 두 분께서도 세밀한 고생을 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준비를 맡은 시청 박진호 관광과장과 직원들, 최영수 산성면장, 김미희 홍보담당관 그리고 남한산성면 이장님들(이상원, 손종구)도 뒤에서 땀을 많이 흘리셨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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