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제1호 정책, 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 입지 문제 해결”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2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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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되지 않으면 여러가지 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중단될 수밖에 없어”
▲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제1호 정책으로 ‘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 입지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5일, 신계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하수처리장이 들어서 있는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36년전인 1986년, 하루 3만톤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가동됐다”며 “하지만 지금은 시설이 노후화돼 1만 9천톤 밖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과천에서 하루 평균 2만1천톤의 하수가 발생하는데,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과천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이것이 해결 되지 않으면 과천시의 여러가지 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신계용의 1호 정책 최우선 과제로 ‘하수처리장 입지 문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치 선정에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주민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론 수렴과 설득 등의 과정을 거쳐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해 최단기간 안에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전부지가 결정되면, 조속하고 안전한 건설을 통해 도시개발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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