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경기도)
[로컬라이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홍빈 대장님이 지난 18일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모두 등정하는 대기록을 세우셨다고 전했다.
그런데 하산 길에 조난을 당했고 구조 작업이 있었으나 실패하여 헬기를 이용한 구조를 다시 시도한다면서, 주파키스탄 대사관에서도 현지에 영사와 직원을 급파해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빈 대장님은 등반에서 사고를 당해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그러나 그분은 포기하지 않고 산악인으로서 커다란 업적을 세웠다며, 이번에도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께 희망을 주기 위해 히말라야 8,000미터봉 마지막 14번째 등정길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장님은 14좌 완등 후 무선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장애인 김홍빈도 할 수 있으니 모두들 힘내십시오"란 메시지를 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온 마음으로 김홍빈 대장님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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