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죽미령 전투,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그날의 희생을 기념했으면 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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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전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오고 구름 낀 하늘”
▲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73주기 스미스부대 전몰 장병 추도식’을 앞두고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73년전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오고 구름 낀 하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26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며 “어제(25일) 6.25전쟁 73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잔뜩 흐린 하늘을 보니 73년전에도 이렇게 습도도 높고 바람 한점없는 무더운 날씨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1950년 7월 5일 오전 8시15분부터 스미스 중령이 이끄는 특임부대원 540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부까지 6시간 15분을 오산 죽미령 고개에서 싸웠다”며 “그 전투의 의미는 이미 여러 보고서와 역사서, 그리고 언론을 통해 매우 중요하게 상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도 중앙언론에 크게 다뤄진 그날의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페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한다”며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이 된 죽미령 전투, 국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그날의 희생을 기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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