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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지역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2023년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예산을 총 27억 원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낡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오산시가 2023년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17억에 더해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현안사업에 대한 여당과 정부의 적극지원 요청 작업이 성과를 얻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노후된 하수관로 관련 악취와 해충발생 민원 등 현장의 소리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국비 추가 확보로 빠른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 377여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하수관거를 정비하여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오수 누출 방지, 오산천 오염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하는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국비 추가확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해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정책협약을 추진하는 등 로드맵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며 “오산의 현안사항에 대해 깊이 이해해 주시고 적극 노력해주신 송언석, 박성민, 김선교 국회의원님과 기획재정부 및 국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추경을 통한 남은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여 주민 숙원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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