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신규 공직자 5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끈기와 노력으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양평군의 공직자가 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참신함이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 양평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직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군민과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이·반장 워크숍을 진행 중인 이·반장님들과 함께 소통했다며, 민선 8기 하반기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양평군 발전 방안에 대한 이·반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오늘 제주 공항 도착 후 잠시 시간을 내어 산지천을 방문했는데, 산지천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하천 복원 성공 사례로, 서울 청계천 복원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현재 우리 군에서 진행 중인 양근천 하천 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깨끗한 하천 복원과 관광 명소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지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양평군 특성에 맞는 하천 복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어 현재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 중인 이·반장님과 민선 8기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 소통하고, 23일, 저녁 9시 항공기를 이용해 양평군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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