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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2022년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청소년 30명이 14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로 홈스테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출국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 30명이 14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 미국 브레아시로 떠났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2012년부터 매년 진행했었는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다시 시작하였다”며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면접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가정집에서 생활하며, 학교수업에도 참여해야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영어회화가 가능한 청소년을 선발하였다”며 “낯선 곳으로 떠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설램, 호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14일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지방에 살아서, 부모님의 소득이 낮아서… 등등의 이유로 아이들에게 주어진 기회가 적어지는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성에 살아서 난 이런것도 해봤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안타깝게도 올해 본예산심의과정에서 청소년 홈스테이예산은 전액 삭감되었다”고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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