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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이 씨랜드 참사 피해자 유가족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24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4년 전 우리 시 관내에서 발생한 '씨랜드 수련원' 화재 사건 희생자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유가족 대표분들과 함께 당시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다’, ‘5년 만에 왔다’는 유가족들의 말씀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씨랜드 희생자 추모공간은 유가족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간인 만큼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는 세월이 지나도 자식을 잊지 못하는 유가족의 아픔을 세심하게 살피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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