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는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양평군의 치매 등록 환자는 2,013명이며, 추정 환자까지 포함하면 약 3,79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어려움을 주는 만큼,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에 발맞추어, 2025년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보건소가 명확한 책임과 의지를 가지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회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치매 예방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치매안심센터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군은 공약사항이기도한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주간 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공흥1리 노인회를 방문했으며, 부서 업무보고 및 내방객 접견을 진행했다. 또한, 지주연 부군수님, 최인성 문화복지국장님, 이동규 민원토지과장님, 이영송 옥천면 부면장님, 서태석 지평면 산업팀장님의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오랜 시간 공직에서 양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력군수 서동훈 님, 최동분 님 그리고 오늘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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