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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앞줄 오른쪽)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정책투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정책투어’를 갖고 오산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요현안 예산확보, 오산시-경기도의회 원팀 협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3개월여만에 다시 만나 소통하고 오산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원팀으로 똘똘 뭉쳤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2월 상생발전정책협약으로 '오산시 발전 열심히 지원하겠다' 약속해 주셨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단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시 방문해 주셨다. 감사하다”며 “현장 정책투어에서 우리시 현안을 설명하고 오산천 친수공간 조성(물놀이장),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독산성 입구 산문 확장 재건립 등 5개 사업 약 121여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경기도 건설교통위 김영민 의원에게는 국지도 82호선 오산~용인 송전 미확장 구간(현재 2차선)이 4차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며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일어나는 곳으로 오산시 경기동로까지 여파가 미쳐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구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오산과 민생만 바라보며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오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경기도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경기도의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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