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미생물플랜트는 2006년 최초 설치 이후 12년 만에 리모델링을 거쳐, 멸균배양 시스템과 고품질 배양시설을 갖춘 최신 설비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미생물 공급 능력이 약 60% 이상 향상되었으며, 연간 약 30억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양평 농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번 시설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농업 특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농업인 여러분의 소득 향상과 건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아신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년 4월 양평군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관내 주요 기관장들과 함께 제15회 용문산 산나물축제, 제1회 양평수박축제, 팔당 상수원 규제 개선에 따른 남한강 친환경 선박 운항,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유치 등 양평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 자전거타기 캠페인,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와 양평문화원 용문분원 문화유적지 출발 집결지를 찾아 인사드리고 물관리현장 설명회, 우리동네 재활용지킴이 자원순환교육, 문인협회 간담회와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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