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양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와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 관리해 재정의 연도 간 불균형을 조정하고, 동일 회계연도 내에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군 재정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원회는 ‘2024년 기금 성과분석 보고’와 ‘제2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을 논의하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종면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먼저, 서종면 새마을회관 개관식이 있었는데, 새롭게 문을 연 새마을회관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심지로, 교육과 회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서종면이 더욱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배리에서는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이 진행되었다며, 이번 소화전은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건설되었으며, 마을의 가뭄시에는 농업용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시설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양평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8월 월례조회, 홍보대사 및 서종단체장 접견, 임용장 수여식,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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