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종천 과천시장이 “부족한 저를 변함없이 아끼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 감사하다”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
2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선거인 것을 알아 마음이 무거울 때 시민여러분들께서 거리에서 힘내시라, 잘 될 수 있다고 응원해주셔서 힘을 얻어 선거운동을 했다”며 “제가 많이 부족해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낙선에 대해 지지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질책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해주신 말씀 잊지 않겠다”며 “정말로 선거는 저를 낮추고 시민여러분들의 마음을 알게 하는 소중한 과정인 것 같다. 선거를 이끄셨던 이소영 의원과 지역위원회, 함께 선거에 나섰던 후보들, 도와주신 봉사자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힘든 시간을 함께 한 가족들과 신원수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선거대책본부 식구들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신계용 시장 당선인을 포함해 당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시민들 뜻 받들어 과천시를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 저도 과천시와 시민여러분들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